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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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동반출근'을 허용하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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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19 21:44 조회5,2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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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강아지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해외 언론매체 nbcbayarea에 따르면, 직원들이 자신의 애완동물과 함께 출근하는 것을 허용하는 미국 기업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주류회사 하푼맥주는 미국에서 애완동물에게 가장 친화적인 회사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직원들이 회사에 개를 데리고 오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개들은 사무실만 출입이 가능하고 술이 보관되고 제공되는 장소 근처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푼맥주의 크리스 보나찌는 동물을 사랑하는 CEO와 동물을 직장에 데려오는 직원들로부터 회사가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인력 관리 협회에 따르면, 고용주들의 9%가 매일 직원들의 애완 동물을 직장에 데려오는 것을 허용한다고 전했다. 그 중에는 구글, 아마존 그리고 티토의 보드카 같은 회사들이 있다.
ORC 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애완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37%가 애완동물을 직장에 데려오기 위해 휴가를 희생하고 임금 삭감까지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2%는 사무실에 애완 동물을 데려오는 것이 더 일 처리율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44%가 애완동물에게 친화적인 직장에서의 직업 활동을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애완동물 사료회사 웰펫은 애완동물에게 친화적인 정책이 애완동물 사료 회사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웰펫의 CEO 카멜 켄트는 "우리는 직원들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일터로 데려오는 것이 노동력 향상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푼맥주와 웰펫에 출근하는 애완동물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직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행복해 한다고 한다. 두 회사 모두 다리가 네 개인 직원들이 사무실을 배회할 수 있도록 "펫티켓"도 가지고 있다. 개들은 다른 개들이나 사람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어야 하고, 주인들은 개들의 배변 시간에 정기적으로 밖으로 데리고 가야 하며, 직원들은 개들이 잘못 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쓰레기통에서 유해한 음식을 치워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두 회사 모두 회사 내의  개를 원하지 않는 다른 직원들과의 문제점은 없으며, 개들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의 보고도 없다고 전했다.